그동안 우리나라의 IT산업은 괄목할 발전을 거듭해 반도체, 이동통신, 초고속 인터넷, 디스플레이, 고화질 디지털 TV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 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IT분야의 수출 비중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경제를 선도하고 지탱하는 중추 산업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을 키워드로 하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으로 직업 세계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분야는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앞으로 더욱 많은 인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989년 전산학과의 명칭으로 출범하여 2002년 컴퓨터 공학 전공 및 정보통신공학 전공으로 구성된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로 발전적인 변화를 해온 저희 학부는 그동안 변화되는 교육 환경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나름대로 최선의 발전과 노력을 기울였으며, 또한 IT분야의 눈부신 기술 발전과 시대적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교육과 연구를 진행해 욌습니다.
2019년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됨과 함께 다양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교육과 수학적인 기반 교육을 강화하고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는 수학과와 통합하여 2021년부터 소프트웨어학부로 확대개편하게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학부의 교육목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기반기술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실습이 강화되고, 프로젝트 중심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학부의 5개 트랙 교육 분야는 4차산업혁명 시대 사회의 수요가 크다. 특별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멀티미디어, 계산과학, IoT,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소프트웨어학부 전공자들은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을 주도하는 기업체와 연구소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멀티미디어, 계산과학, IoT, 정보보호 기술을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전산직 등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공무원 및 벤처기업 창업 등을 할 수 있다.